봉화군 상운초등학교가 지난 28일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던 인성함양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뇌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크게 관심을 끌었다.
이날 봉화경찰서의 후원 아래 영주 뇌교육협회가 교육을 맡아 실시한 뇌 교육프로 그램은 총 6회에 걸쳐 상운초등 학생들의 정신적 성숙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정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정신적 운동인 뇌 체조, 호흡,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바람직하게 푸는 등 집중력 향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뇌 교육은 최적화된 상태에서 집중시 학습능력을 최고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기반으로 학생의 능력을 키워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잠든 뇌를 깨우는 교육활동이다.
이와 같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뇌 교육을 통해 두뇌 발달을 촉진시키면서 공동체 의식과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등 이중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강희태 교장은 “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과 자기 통제능력을 향상시켜 학습 문제와 생활의 어려움을 동시 해결하는 정신적 능력을 배양토록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봉화=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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