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200여 세대와 복지시설 16곳을 대상으로 기존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사업은 에너지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저효율 조명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무상 교체해 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효율 전기기기의 사용을 촉진하고 전기 소비를 줄임으로써 전력수요 및 사용량 절감으로 에너지의 합리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라원근 영덕군에너지일자리담당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노후된 조명시설물을 고효율조명등(LED)으로 교체하고 노후배선을 정비해 전기화재로 인한 재산 손실을 예방함으로써 복지서비스 향상 및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전력효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정책에 발 맞추어 100% 지원사업으로 국비 및 지방비 5억원을 투입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LED조명 교체사업을 시행해 3,000여개의 LED조명등을 교체하게 되면 연간 전력 사용량이 당초 366MWh에서 147MWh로 감소해 60% 이상의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추진해 왔으나 올해부터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지자체로 이관해 시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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