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환경부에서 개발한 PC절전 소프트웨어인 ‘그린터치’ 프로그램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상 배포를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 IT분야 전력소비량이 전체 전력소비의 8.9%를 차지하는 등 IT 분야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데 반하여 가정과 사무실에서 PC를 사용 하지 않는 시간 동안 전력낭비가 심각하다는 판단하에 일반인이 PC를 잠시 사용하지 않을 때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여 전기를 절약해 주는 프로그램인 ‘PC절전 소프트웨어(그린터치)’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하루 3시간 정도 절전할 경우 주택용 기준으로 월 4천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월300~40 0kWh 사용 구간 기준)”며, 아울러 4월 한 달 간 1만 3천여 직원 가정에 PC절전 소프트웨어를 보급 하였으며, 이를 통해 약 11,000kWh의 전기를 절약하고 4.7톤의 CO2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PC절전 소프트웨어’는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 내 지식센터 → 전기생활 → PC절전 소프트웨어 순으로 접속하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전은 올 연말까지 PC절전 소프트웨어 500만대 보급을 목표로 홈페이지, SNS, 주요 인터넷 포털 게시판, 전단지 등을 활용하여 홍보한다는 계획이며, 이에 따라서 전국 약 500만대 PC에 절전프로그램이 설치되면 하루 3시간 절전시 월간 7천만kWh가 절감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빠른절전모드 절감량 158W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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