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앞장’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29일 지역 중소ㆍ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내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5월중 ‘2014년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지원 대상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디자인, 마케팅, 지적재산권 등 기업이 제출한 지원항목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후 지원이 이뤄지게 되며,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포항시 및 경북 동해안(포항, 경주, 영덕, 울진) 소재 중소ㆍ벤처 기업은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소요되는 비용의 80%,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TP 사업담당자(054-223-2234)에게 문의하면 된다. 포항TP는 지역전략사업 육성을 위해 정책기획, 창업보육 및 중소ㆍ벤처기업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황병한 경제산업국장은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경쟁력 있는 중소ㆍ벤처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