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9일 경북도내 고속도로 중 컨테이너 화물 차량 통행이 많은 남구미와 경산 톨게이트에서 대구ㆍ경북의 관문항이자 환동해 물류 중심항만으로 성장하고 있는 포항영일만항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홍보활동은 지난 2009년 8월 컨테이너 부두 4선석으로 개장한 포항영일만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대구ㆍ경북지역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포항영일만항으로 유치하기 위해 포항시와 포항영일신항만(주)이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포항시 해양항만과와 포항영일신항만(주) 직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컨테이너 화물 차량을 대상으로 영일만항 현황과 각종 인센티브 및 배후단지가 소개된 리플렛을 배부하며 포항영일만항을 홍보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허용섭 해양항만과장은 “2030년경 북극항로 상용화가 가시화되면서 최근 환동해 물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현재 부산항을 이용하는 대구ㆍ경북지역 물동량과 특히 구미지역 전자산업과 관련된 물동량을 유치하기 위해 영일만항의 항로개설 현황과 편리한 교통망, 배후산업단지 등을 적극 홍보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항 5주년에 접어든 포항영일만항은 4개 선사, 7개 항로, 주 9항차의 정기항로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물동량 50만 TEU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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