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학생들 안전과 생활지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상주공업고등학교 문헌정보관 1층에서는 2014학년도 경북 서부지역(김천, 구미, 상주, 문경, 고령, 성주, 칠곡) 및 상주지구 학생 생활지도위원회 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권효중 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권전탁 경상북도 교육정책 국장과 장창용 경상북도 생활지도위원장의 격려사, 홍승욱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장의 ‘학교폭력예방 및 4대 사회악 근절’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2014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김성렬 학교문화업무 담당 장학관의 경상북도 학생 생활지도 중점 및 행정사항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서부지역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권효중 교장은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온 국민이 애통한 심정이다”며 “그만큼 지금은 학생들의 안전과 생활지도에 더 큰 관심과 격려가 필요할 때”라고 전하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경상북도 서부지역과 상주관내를 포함한 모든 학교가 학교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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