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로 구속된 1등 항해사 중 한명은 사고 전날 청해진해운에 입사한 `견습`인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따르면 세월호 1등 항해사 2명 중 1명인 신모(34·구속)씨는 사고 전날인 15일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1등 항해사는 선장을 도와 승객의 안전 및 화물 적재 등 선박 운항 전반을 책임지는 실무자다. 그러나 선사인 청해진해운은 신씨를 안산 단원고 학생과 교사 399명 등 총 476명을 태운 세월호 운항을 맡도록 하는 `위험한 운항`을 지시했다. 신씨는 경력과 무관하게 특정 배 경험이 없을 때 적용되는 `견습` 신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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