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입을 유니폼 색깔이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 대표팀이 입을 유니폼 색깔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상의와 하의, 양말 모두 흰색을 착용하며 상대팀인 러시아는 모두 빨간색 유니폼을 입는다.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 대표팀은 빨간색 상의와 파란색 하의, 빨간색 양말을 착용하며 알제리는 모두 흰색이다.
벨기에와의 마지막 경기는 상의와 하의, 양말 모두 흰색을 착용하며 벨기에는 모두 검은색을 착용한다.
대표팀은 6월18일 러시아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알제리(23일), 벨기에(27일)와 H조 조별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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