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경북참외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저비용 흰가루병 방제를 위한 황토유황합제 제조와 사용요령 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참외산학연협력단의 탑과채(참외) 생산시범 농가를 중심으로 한 회원농가와 황토유황합제에 관심있는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토유황합제를 직접 제조해 농민이 자가 제조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이용해 흰가루병 등 참외에 발생하는 병해를 방제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황토유황합제는 유황함량 25%의 액상황으로 탄저병, 흑성병, 균핵병 등 각종 병해에 사용가능하며 특히 참외에 가장 문제되고 있는 흰가루병에 대해 강력한 살균효과를 갖고 있다. 또한 100ℓ를 만드는데 원재료 비용은 45,000원에 불과해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으나 정확한 희석농도와 살포방법을 준수해야 하며 특히 작물이 연약하거나 고온일때는 일부 구간에 시험살포를 하고 약해반응을 확인한 후에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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