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임형주(28)의 ‘천 개의 바람이 되어’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임형주는 2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 제 눈에선 뜨거운 감사의 눈물이 흐르고 있다”며 “오늘 세월호 참사 추모곡으로 헌정한 제 노래 ‘천개의 바람이 되어’가 벅스 종합차트 1위에 올랐다. 데뷔 16년 만에 처음”이라고 밝혔다.
임형주는 벅스 종합차트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임형주의 소속사 디지엔콤은 이날 오전 “임형주가 오는 5월 1일 ‘천개의 바람이 되어’의 한국어 버전을 ‘세월호 참사 추모곡’으로 헌정해 재발매할 예정이며 이 곡의 수익금 전액을 희생자 유가족에게 기부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천개의 바람이 되어’는 ‘어 사우전드 윈즈’(A Thousand Wi nds)란 제목의 시에 일본의 유명 작곡가 ‘아라이 만’이 멜로디를 붙여 탄생한 노래다.
임형주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들은 누리꾼들은 “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노래만큼 가슴 뭉클하게 만든다”, “임형주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 헌정,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드린다”, “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음원차트 1위 축하”, “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음원차트 1위, 헌정곡이라서 1위 한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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