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 포항 2선거구(용흥ㆍ양학·우창동) 백남도 예비후보가 여론조사용 임시전화개설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백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새누리당 포항 경선관리위원회의 경선설명회에서 여론을 왜곡ㆍ조작 할 수 있는 임시전화에 대해 여론조사에서 배제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백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시 통상 응답률이 3~5%임을 감안할 때 A후보가 임시전화를 50대를 개설하고 1만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응답률이 최고 5%로 가정할 경우, B후보가 42% 득표할 때 210명, A후보가 35% 득표하면 175명에다 임시전화 50명을 더하여 225명이 되어 주민의 뜻과 완전히 다른 여론으로 왜곡 된다”고 주장했다. 백 예비후보는 “이날 경선설명회에 참석한 포항 남ㆍ북구 대부분의 지방의원 예비후보들은 여론조사에서 임시전화 배제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면서 “최근에 개설된 임시전화를 여론조사에서 배제하지 않으면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한편 백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이의공문을 새누리당 중앙당, 경북도당, 이병석ㆍ박명재 국회의원에게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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