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 25일부터 봉화전원생활학교 제33기 개강식을 갖고 교육 신청자 여자 10명, 남자 22명 등 총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귀농, 귀촌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귀촌ㆍ귀농 교육이 큰 관심을 끌었다.
2박 3일 합숙과정인 이번교육은 귀농ㆍ귀촌에 대한 사전 정보, 지식 전달과 농촌체험 및 선도농가 견학 등 농업과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 성공적인 귀농ㆍ귀촌 준비 등 다양한 강의로 진행됐다.
김오영 과장은 “지난 2010년 시작한 전원생활학교가 795명의 교육생이 수료한 가운데 121가구 331명이 봉화에 정착했다”며 “앞으로 귀농ㆍ귀촌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전원생활학교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씩 진행되며 교육신청은 봉화로의 귀농 홈페이지(https://gobonghwa.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FAX, 우편 등의 방법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봉화=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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