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초등학교가 지난 23일~24일 학생, 학부가 함께 달빛학교를 열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며 무사 귀환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희망 로켓을 쏘며 애도했다. 이날 개최한 달빛학교 행사는 배려와 나눔을 중시하는 공동체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학부모, 학생, 교직원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창의ㆍ인성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후 6시~밤 9시까지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학부모, 교직원이 학생과 2인 1조로 짝을 이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교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뒀다. 지난 23일에는 엄마와 함께 민속 공예품 만들기는 총 52명의 학생, 학모가 참석했고 아빠와 함께 꿈을 쏘아 올리는 희망 로켓트는 24명의 학생과 9명의 아빠, 8명의 선생님이 함께 참가했다. 또한 24일에 펼쳐진 환상의 식단에는 26팀 52명의 엄마와 학생이 참가했고 떡꼬치, 김밥과 티셔츠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21팀 42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별이 빛나는 밤 학교를 더욱 환하게 밝혔다. 류시언 춘양초등학교장은 “이번 달빛학교를 기획해 실시하면서 학생들에게 창작의 기쁨과 창작자의 노고를 알게 하고 저작권 보호의식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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