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현미가 데뷔 30주년 기념 어버이날 디너쇼를 연다. 공연기획사 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은 주현미가 오는 5월8일 저녁 7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어버이날 디너쇼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주현미는 이번 공연에서 데뷔 30주년을 맞아 팔색조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그는 1980년대부터 현재에 걸쳐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한 자신의 활동을 총망라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은 “수준 높은 음향과 화려한 무대연출, 거기에 최고급의 만찬까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팔색조 주현미만이 소화할 수 있는 화려한 무대의 완결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화교, 약사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의 주현미는 1984년 가요계에 등장해 트로트 여왕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다소 울적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한국 트로트계에서 맑고 청량한 목소리와 섹시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신선한 충격을 줬다. 히트곡으로는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등이 있다. 현재도 꾸준히 활동 중인 주현미는 다양한 세대, 다양한 장르와의 다채로운 협연으로 의미있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재즈밴드 프렐류드와의 협업 무대, 힙합가수 조PD와 함께 부른 ‘사랑한다’, 밴드 국카스텐과 함께 한 록 공연, 그룹 소녀시대 서현과 함께 부른 세미 트로트곡 ‘짜라짜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주제가 참여 등이 그 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