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24일 빈곤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정책을 수행해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과’단위의 ‘행복나눔센터’를 신설했다.
이번 행복나눔 센터의 주요내용은 기존 행복나눔센터(팀)를 부구청장 직속 ‘과’ 단위로 확대 발전시켜 기존 2개팀을 재조직[행복나눔센터(팀)→나눔협력팀, 희망복지지원팀→희망이음팀]하고 어사또 출동팀을 신설해 총 3개팀으로 새로운 복지패러다임을 제공한다.
또한 달서구는 인구 61만의 자치구이며 영구임대주택 밀집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공적인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7년 4월 행복나눔센터(팀 단위)를 조직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어사또 출동팀’은 ‘어려운 사람은 달서구가 도(또)와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신설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가정 내 불편한 문제에 대해 일상생활 속에서 손발이 되어 찾아가는 현장복지해결로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체감도를 높여 나간다.
이에 따라 구민의 욕구가 다원화되고 복지환경이 급속도로 변화되어 시대적인 복지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행복나눔센터(팀)를 ‘과’ 단위로 승격하고 복지네트워크 재정비로 빈곤사각지대 및 위기가정 보호 및 찾아가는 현장복지 민원해결 등 복지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저소득층 주민 가까이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려움을 해결하고 사각지대 없는 행복공동체 달서구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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