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녹색나눔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북구 흥해읍 초곡리 소재 무량복지요양원의 유휴부지 내 녹색나눔 숲 조성에 나섰는데 이사업은 포항시가 지난해 8월 녹색사업단 녹색자금 지원사업(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분야)에 공모,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으로서 녹색자금 1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3월 착공, 5월중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수익금이 사회전반에 고르게 분배되어 어르신 및 소외계층이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포항시는 지난해에도 녹색공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복지시설인 정애원과 선린애육원에 녹색숲을 조성한 바 있다.
오훈식 도시녹지과장은 “ ‘시민이 건강한 푸른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공모할 예정”이라며 “노약자나 어린이,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고려한 사업비 확보 및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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