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4일 `The-K 경주호텔`에서 희망복지지원단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간복지기관 사회복지사 등 200명이 모인 가운데 `희망복지지원단 민·관통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가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출범한`희망복지지원단` 공무원과 민간복지기관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과 민관협력 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 이어 은성호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장의 `복지전달체계 개편과 희망복지지원단의 발전방향`기조강연이 진행됐고 서울시 성동구 정은숙 팀장의 `희망을 키우는 성동구의 아름다운 동행`, 김금자 영주시통합복지서비스지원센터 팀장의 `지역단위 복지과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협의체 중심모델`등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경북도는 2012년 5월, 도내 23개 전 시·군에 희망복지지원단을 설치하고 시·군의 경력 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104명과 통합사례관리사 70명을 배치해 읍·면·동사무소 복지담당 공무원과 지역의 공공·민간의 복지서비스 제공기관과 협력해 보다나은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여, 희망복지지원단은 지금까지 위기에 처한 5,268가구에 대해 통합사례관리를 제공, 위기상황 극복에 도움을 주고, 복지대상자에 23만건의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의식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과 관이 협력해 이웃이 어려울 때 즉시 도움울 줄 수 있도록 희망복지지원단이 앞장서 노력해 달라. 도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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