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공공의료 질 향상 및 사회안전망 더욱더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
대구시 8개 구군 보건소와 대구의료원은 지난 23일 ‘공공의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대구시 8개 구, 군 보건소(중구보건소장 안경숙, 동구보건소장 박수덕, 서구보건소장 이재민, 남구보건소장 이상희, 북구보건소장 박세운, 수성구 보건소장 홍영숙, 달서구보건소장 허재웅, 달성군보선소장 박미영) 대구의료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공공의료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대구시 8개 구ㆍ군 보건소와 대구의료원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결핵 및 감염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협력하며, 대량의 환자가 발생하는 사고, 자연재해 등 재난 발생 시 함께 의료를 지원 하는 등 공공의료의 기능을 더욱 발전시키고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지원을 강화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우리사회 곳곳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재민 서구보건소장은 8개 구군 보건소장을 대표하여 “대구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서도 이번 협약은 현명한 결정이며, 협약이 늦은 감이 있지만 앞으로를 위해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문영 대구의료원장은 “대구의료원과 8개 구군 보건소가 함께 발걸음을 맞춰 나아가면 더욱더 많은 의료사각지대를 메울 수 있으며 사회안전망 또한 더욱 촘촘해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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