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경북연구원 인재개발센터는 24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구상생고용포럼 제1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준한 대구경북연구원장(대구상생고용포럼 대표)과 대구고용센터 김종철 소장의 인사말과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대구대 사회학과 이승협 교수가 “일과 생활의 균형을 활용한 대구지역 고용창출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은 지정 토론에는 이춘근 인재개발센터장의 사회로 박상우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교수와 남병탁 경일대 증권금융학부 교수의 열띤 토론이 펼칠 예정이다. 이어 자유토론에는 포럼 컨설턴트 교수, 고용관련 전문가, 일자리창출 관련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승엽교수의 주제 발표문 “일과 생활의 균형을 활용한 대구지역 고용창출 방안” 요약 기술발전으로 인해 기존 산업고용체제는 “고용 없는 성장”을 특징으로 하는 고용감소형사회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또한 일생활균형을 위해선 노동시간단축을 통해 장시간근로체제를 변화시켜야 하며, 동시에 일생활균형에 적합한 작업장 혁신이 동반된다. 그 결과 자연스럽게 신규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일생활균형 제도가 기업과 근로자에게 수용되기 위해서는 지역, 산업별 및 규모별로 특화된 맞춤형 지역고용정책과의 결합이 필수적이다. 대구광역시의 경우, 낮은 제조업 비중과 높은 서비스업 비중, 5인 이하 사업체 비중이 84.8%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노사민정이 지역고용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비정형 근무형태 등 업종 및 규모에 맞춤화된 일생활균형 제도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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