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홍보에도 불구하고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학교폭력의 근원적인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관련 유관ㆍ기관단체 등으로 구성된 의성군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상반기 회의를 24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의성군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는 지난해 5월 학교폭력이 사회적인 문제로 이슈화됨에 따라 이를 사전예방 하고 체계적인 지원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의성군ㆍ의성교육지원청ㆍ의성경찰서 유관기관 관계자와 사회단체의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사업들을 공조체계를 통해 유기적으로 추진하고 학교폭력 사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안전Dream팀을 활용해 위기청소년 발굴과 학교폭력의 사전 예방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각 기관에서 상호 협조해 학교폭력 예방사업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으며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학교폭력 문제는 일선 교육현장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공동책임임을 인식하고 민간단체와 연계한 범군민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 전개로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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