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구미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가 시동을 걸었다. 구미시는 24일 오전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장 권한대행 최종원 부시장,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에구치 요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루미너스코리아(주)의 자동차 램프부품 생산 공장건설과 관련한 경상북도ㆍ구미시와 루미너스코리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외국인기업 투자는 독일 엘링크링거, 미국 머스코풍산의 구미공단 투자 이후 이뤄진 것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루미너스코리아(주)는 2014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총 100억원(FDI500만 불포함)을 투자해 구미외국인투자지역에 자동차용 램프부품 생산시설을 건립하며 100여 명의 고용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부품 메이커 루미너스코리아(주)의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구미공단이 자동차 부품소재 산업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에구치 요 사장은 “이번 구미공단 투자로 인해 한층 더 고객만족 경영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투자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특히 구미시장 권한대행 최종원 부시장은 “루미너스코리아의 자동차 램프부품 구미공단 투자가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루미너스코리아 기업 유치는 구미시가 외국투자가 및 관계자들에게 직접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설명ㆍ협의한 결과 구미투자로 이끌어낸 것이다. 한편 루미너스코리아의 구미4단지 외국인투자지역 유치로 ZF렘페더샤시, 신화타카하시프레스, 엘링크링거코리아 등 자동차 부품소재 외국인투자기업이 구미로 몰려오고 있어 구미공단이 자동차 부품소재산업 밸리로 발돋음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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