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조찬포럼 6주차 경상매일신문 ‘2014 창조경제 6주차 조찬포럼’이 23일 포스텍 국제관 연회장에서 `생활 속의 소방안전’이라는 주제로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포럼에는 정철용 본사대표이사, 류수열 포항남부소방서장을 포함 지역 대기업 임원, 중소기업CEO, 정부유관기관 간부공무원 등 수강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강의, 2부 조찬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2014 창조경제 조찬포럼’ 6주차 ‘생활 속의 소방안전’이란 주제로 강의에 나선 류수열 포항남부소방서장은 “국가가 아무리 발전한다 해도 국민의 삶이 불안하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라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사 인용과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 사례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류 서장은 “현대 사회는 재난의 대형화, 재난예측의 어려움 등으로 우리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따라서 재난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 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기업의 안전의식 재무장과 관련해서는 언론보도 내용을 사례로 제시하고, 최고 경영자들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전 분야 전반적인 변화와 관련해 “사회 전반적으로 지나치게 강화된 규제는 완화ㆍ폐지하는 추세지만, 소방ㆍ안전ㆍ환경에 대한 규제는 강화 되고 있다”며 안전의 중요성을 재강조 하고, “개인의 안전의식이 국민안전을 보장 한다”며 강의를 마무리 했다. 한편 강의를 경청한 이상기 대백마트대표는 “얼마 전 저의 매장 인근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포장마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그때 매장에 비치된 분말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지 못했다면, 그 불길이 매장으로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 다”며 “소화기의 중요성에 대해 그누구보다 각별한 인식을 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강의는 다시 한 번 안전에 대한 공감을 이뤄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류수열 포항남부소방서장은 ▲경남 진주기계공고, 대구대학교 졸업▲경산소방서 방호구조과장▲울진소방서장▲영천소방서장을 역임했다. ‘2014 창조경제 조찬포럼’은 지난 3월19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16주간 포스텍 국제관 연회장에서 실시된다. 다음 주 강의는 7주차로서 ‘국세운영 방향’이라는 주제로 류종진 포항세무서장이 진행한다. 이율동기자 lyd@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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