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22일 이틀 동안 학교통폐합 중점추진학교인 덕곡초등학교와 박곡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통폐합에 대한 지역민의 의중을 파악하고자 2014년도 적정규모학교육성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덕곡초등학교 설명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거듭 통폐합의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참석한 김용팔 교장과 학부모 12명은 고령초등학교와 통폐합에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22일 열린 박곡초등학교 학부모, 지역주민 등 23명과 토의에서 이 학교가 1면 2학교에 해당되고 더 좋은 여건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통폐합학교 대상임을 설명하고 지역민의 의중을 살폈다. 이날 참석한 최병길 교장, 이남지 성산면장, 전 현직 동창회장 등 동창회 임직원과 학부모들은 지난해 학생수에 비해 100% 학생수 증가(7명에서 14명)에 대한 성과를 내세웠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 유치에 더욱 노력할 것이고 교육청에 폐교가 능사가 아니며 재정적인 지원을 늘려 특화된 교육을 요구, 이구동성 통폐합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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