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건강 파트너 봉사단 스타트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우리마을 건강 파트너 봉사단을 구성해 각종 질병예방 홍보캠페인, 생명지킴이 등 연중 상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단은 독거노인, 치매ㆍ암 환자 등 의료 취약계층 지역주민과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소통ㆍ협력하는 맞춤형 건강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건강하고 행복한 구미를 실현하고자 구성됐다. 최근 고령화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치매질환에 대한 경상북도 2014년 치매극복 10대 프로젝트에 발맞춰 주민 인식개선, 질병정보 홍보, 치매 조기검진, 치료비 지원,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치매로 인한 고통을 감소시키고 치매 질환의 이해와 인식개선 및 사회적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예쁜 치매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예쁜 치매 쉼터는 재가 경증 치매환자 및 인지기능 저하자, 치매 고위험군 등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로 진행되기 전 예방 사업으로 읍ㆍ면지역 경로당 5곳에서 3개월 간 주 2회 운영된다. 운영팀은 방문담당 간호사 6명과 훈련된 우리마을 건강 파트너 봉사단이 팀을 이뤄 미술치료, 작업치료, 인지프로그램, 건강체조 등 다양한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펼친다. 앞으로도 선산보건소는 우리마을 건강 파트너 봉사단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사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