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사랑의 안전띠 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재난안전취약계층의 노후보일러 교체 및 배관정비, 전기시설 교체공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안전띠 잇기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각종재난의 위험에 노출된 재난안전 취약계층의 주거생활안전 여건을 개선해 따뜻한 친서민 안전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고령군은 재난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27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1,700만원을 투입해 오는 5월부터 노후보일러 교체 및 배관정비, 전기시설 교체공사 등을 추진, 6월 말쯤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사랑의 안전띠 잇기 사업을 통해 재난취약계층이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올바른 보일러 사용요령 및 화재예방, 전기안전 사용요령 홍보 등을 추진해 수혜가구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고령군은 지난 2011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총 92가구에게 혜택을 제공했으며 향후 최소한 안전장치도 갖추지 않은 안전취약 계층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사랑 실천운동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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