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가 발목 부상 중인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를 아직 부상자 명단에 올릴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테드 르빈 텍사스 부단장은 2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을 통해 "추신수는 경기에 뛸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주고 싶은 유형의 선수다"며 추신수를 아직 부상자 명단에 올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텍사스는 추신수에게 3일 간의 휴식을 주고 26일 부상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르빈 부단장은 "우리는 추신수의 상태를 데이 투 데이(Day to Day·하루 하루 상태를 보며 복귀 날짜를 정하는 상황)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으로부터 좋은 소식을 기대하고 있다. 또 추신수가 곧 그라운드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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