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2일 OKF(주) 회의실에서 시ㆍ군 수출담당자, 수출유관기관, 수출업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 KNOW-HOW 전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1990년부터 전세계 시장에 농식품을 수출해온 이상신 OKF(주) 사장이 박람회 참가를 통한 바이어 발굴 방법, 바이어와의 상담기술 등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해 그동안 제품의 질은 인정받으면서도 수출단가를 맞추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수출업체가 시장 개척에 대한 다양한 KNOW-HOW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 이상신 OKF(주) 사장은 전 세계 150여개국에 약 550여 가지의 음료를 생산, 수출하고 있는 음료 전문 공장을 경영하고 있다. 특히 2011년 수출 1억달러를 달성했으며, 2013년에는 히든 챔피언기업으로 선정됐다. 2010년 3월 안동 제1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2013년 6월 안동에 제4공장과 3물류센터를 준공 전 세계에 OKF음료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도의 농식품 수출 목표는 금년 3억 8천만불, 내년 5억불이며, 앞으로 수출업체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농식품 수출 관련 생산농가ㆍ업체ㆍ유관기관이 서로 만나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숙 도 FTA농식품유통과장은 “도내 질 좋은 농식품을 세계에 알려 경북의 농식품이 해외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경북 농식품의 세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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