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 대표로 활동했던 송정근 전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의회 의원 예비후보가 22일 새정치연합을 탈당했다. 새정치연합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송정근씨가 여객선 침몰 현장인 진도에서 가족들의 동의아래 벌인 선의의 자원봉사활동이 정치적 논란의 대상이 되고 물의를 빚은데 대해 책임을 지고자 오늘 경기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23일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송 전 후보에 대한 징계여부를 논의할 방침이었다. 송 전 후보는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나 실종자의 가족도 아니면서 지난 17일 박근혜 대통령의 진도체육관 방문 당시 가족대표로 사회를 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논란이 일자 송 전 후보는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의원 안산시 제4선거구 예비후보에서 사퇴했다. 송 전 후보는 통합 이전 안철수 공동대표의 독자 창당기구인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의 경기도당 창당 발기인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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