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해병대 제1사단과 합동으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목 방제에 나섰다. 시는 22일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가 다가옴에 따라 재선충병 피해가 비교적 심한 연일읍 자명리와 흥해읍 대련리 일대에서 해병대 1사단 장병 3백여명의 지원을 받아 막바지 피해목 제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훈식 도시녹지과장은 “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활동을 시작하는 우화기 전까지 전행정력을 투입해 소나무 고사목을 완벽방제 처리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소나무 재선충병으로 고사된 21만 2,000본 중 현재까지 20만 5,000본을 제거해 97%의 방제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고사목 제거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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