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김재홍 부시장(포항시장 권한대행)은 22일 간부회의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전 국민의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축제성 행사는 가급적 자제하고 계획된 행사는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취소 또는 축소ㆍ연기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이번 사고는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안전불감증이 그 원인으로 나타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여객선 등 시민의 안전과 직접 관련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김 부시장은 “이번 사건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포항시도 재난안전 매뉴얼을 재점검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포항시장의 부재로 인한 시정 공백이 없도록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며, “공직 기강을 흐리는 사건 발생 시 일벌백계로 다스리겠다.”고 했다. 이어 김 부시장은 산불예방과 소나무 재선충병 마무리 방제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