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원봉사단체인 자양봉사단은 한방진료, 영천미술협회는 벽화그리기, 별빛회에서는 무료급식을, 인동의료봉사단은 의료봉사활동으로 지난 20일 휴일도 잊은 채 이웃사랑 행복 바이러스를 전했다.
영천시 교촌동 경로당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양봉사단이 침, 뜸, 손마사지 등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편리한 의학상식과 건강하게 사는 법을 전했다.
또한 교촌동 골목길은 영천미술협회 회원들이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나눔의 집 주변에서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마법의 붓질로 골목길 벽에 새 옷을 입혔다.
한편 영천시종합복지센터에서 인동의료봉사단과 별빛회 회원들은 소외계층을 위한 인동의료봉사단의 세심한 진료와 함께 별빛회가 손수 만든 맛있는 자장면 제공으로 진료소는 활기를 띄었다.
이영기 별빛회 회장은 “휴일에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니 더욱 뿌듯하고 의미있는 행복한 하루였다”며 밝게 웃어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웃을 생각하는 자원봉사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지속적이고 더욱 활발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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