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경찰서는 지난 17일 여성청소년과장, 아동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 등 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내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교내 학생들 스스로 위험하다고 인지하고 있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경찰과 함께하는 순찰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도 인식의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점심시간에 경찰과 학생들이 함께 식사를 함으로써 평소 장래진로와 연계된 문의사항을 비롯 학교폭력에 대한 건의사항 및 고민 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강북경찰서에서는 서변중학교 학생경찰동아리 24명이 대구지역에 유일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사이버폴의 경우 지난 11일 대구지방경찰청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강북지역에는 39개교 909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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