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초ㆍ중ㆍ고등학교 정서, 행동특성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정서, 행동문제, 우울, 자살, 폭력성 경향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조기발견 및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2014년 학생 정서, 행동특성검사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2014학년도 학생 정서, 행동특성검사는 초등학생 1, 4학년, 중학생 1학년, 고등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1단계 온라인 검사, 2단계 전문기관의 심층심리평가로 진행된다. 특성검사는 우울, 자살생각, 폭력징후 등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조기 발견해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특성검사 결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학생들은 학생의 상황에 따라 학교(Wee 클래스 등), 청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기관(Wee 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병·의원 등 학교 내외의 기관 등에서 상담·치유 등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자살생각 등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학생들은 발견 즉시 병·의원 치료지원 등 집중적으로 관리된다. 청도교육지원청은 학생 정신건강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Wee센터 간의 마음건강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성곤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전문적인 치료지원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 Wee센터 및 지역사회의 전문자원을 활용, 연계체제를 구축해 운영하고 앞으로 더욱 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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