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군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4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정신문화를 진흥하고 독서문화를 진작시키며 문화ㆍ교육의 지속적 거점으로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해 180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일연스님과 함께 떠나는 삼국유사여행이라는 주제하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길 위에서 삼국유사를 묻다 프로그램을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강연+탐방’을 1회로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하며 발길 따라 밟히는 삼국유사의 흔적, 일연의 눈으로 경주를 보다, 가락국의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서 라는 소주제에 맞춰 삼국유사관련 전문강사를 초청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기환 관장은 “경북 군위는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찬술한 인각사가 있는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인문학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인문학에 대한 지적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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