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대구지원에 신임 정용원(鄭用園ㆍ사진) 지원장이 부임했다.
정지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8년도 공인회계사에 합격한 후 금융감독원 회계제도실장을 거쳐 대구지원장에 취임했다.
또한 지역에서 발생한 금융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금융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소비자보호가 이뤄지도록 하고 지역민의 금융이해도 제고를 위해 학생, 다문화가정,영세서민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융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어 금융회사의 불건전 영업행위,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및 서민금융회사의 부당 영업행위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금융회사의 건전한 영업풍토와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으며 각종 금융관련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금융회사로 하여금 잘못된 관행을 시정하거나, 금융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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