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지난 18일 한반도선진화재단으로부터 2014년 대한민국 도시 세계화 수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반도선진화재단과 월간조선이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전국 94개 자치단체의 도시 세계화를 위한 여건ㆍ노력ㆍ성과 등을 평가한 것으로 영주시는 전국 76개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20만명 미만 도시부문에서 세계화 여건과 노력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그 동안 영주시는 도시의 세계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기업의 투자유치, 사과 등 지역 농특산물 해외수출 지원은 물론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인 토크하우스 운영과 영어체험센터 지원,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교포 자녀 초청 캠프 운영, 국제환경협의회(ICLEI)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3개국 5개 자매ㆍ우호도시와 상호 축제 참가, 공무원 교류, 유소년 축구단 친선경기 및 방학 중 청소년 선비문화체험 등 활발한 국제교류 추진과 영주시가 개최하는 영주선비문화축제, 영주풍기인삼축제에 자매도시를 초청해 우호를 다지는 등 도시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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