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업소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실시되는데 점검 대상은 분식점, 문구점, 포장마차 등 학교주변 200m 이내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의 식품 조리ㆍ판매 업체이다.
시는 식품안전과 식품판매 환경개선을 위해 현장 지도와 계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나서는 이번점검은 ▲무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보존 및 보관기간 준수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상태 ▲고열량ㆍ저영양식품 판매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점검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불량제품은 전량 수거 폐기처분할 계획이며, 고의성이 있는 업소는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권경옥 건강위생과장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안전하고 영양 있는 식품이 어린이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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