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성사모회원들은 지난 20일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사례관리대상자 집수리와 대청소를 실시했다. 사례관리대상자인 금수면 이모 씨 가구는 만성질환과 중증장애로 오랜세월 열악한 주거환경과 불결한 위생상태에서 건강이 쇠약해져 우울증까지 염려되는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성사모 회원 20여명은 찌든때, 얼룩진 벽지와 장판을 제거하고 도배·도색을 하고 등이 없어 어둡던 부엌에 전기등을 달고 수도관이 막혀 산에서 물을 길어 사용하던 것을 배수관 정비로 물고를 틔어 주는 등 집안 전체를 구석구석 단장했다. 배재민 성사모 회장은 “사람이 살수 있는 공간인가 싶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었는데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열심히 봉사해 새집같이 깨끗이 바뀌어져 매우 보람차다”며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우리의 작은 봉사가 희망의 씨앗을 틔어 성주군민의 행복을 키울 수 있다면 언제까지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