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는 지난18일 포항해양경찰서 2층 대회의실에서 포항시청 등 25개 기관ㆍ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 동해안 ‘지역 해양안전관리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포항해양경찰서, 항만청, 지자체, 수협 등 지역 기관ㆍ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세월호 사고 등 대형 해양사고에 대비해 유관기관ㆍ단체와 현장 네트워크를 강화키로 했다.
포항해경은 작년 10월 15일 발생한 청루15호 침몰사고 발생에 따라 지난 3월 31일 포항해양경찰서, 항만청, 지자체, 수협, 도선사지회, 검사기관, 선사, 대리점 등 26개 기관ㆍ단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해양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했는데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해양안전관리 협의체 위원들은 최근 해양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방안을 논의 하였으며 기관별 협조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구자영 서장은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는 각 기관과 유기적 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지역 내 해양사고 사전예방 및 사후 대응체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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