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독도박물관과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은 ‘옛 교과서와 지도로 독도를 펼치다’ 는 주제로 독도박물관 순회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교원대 교육박물관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해좌전도와 대조선국전도 등 조선에서 제작된 지도와 대일본 급조선청국전도, 조선국세견전도 등 일본에서 제작된 지도를 통해 당시 조선인과 일본인 모두가 독도가 조선의 고유영토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일본의 시마네현 고시 40호 등의 일본의 고문서도 소개되고 서양인들이 제작한 각종 고지도를 통해 동해의 당시 명칭이 조선해임을 재확인 시킨다.
이승진독도박물관장은 “근현대 역사ㆍ지리 교과서 중 독도관련 자료 20여점도 전시한다” 며 “독도영유권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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