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앞바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포항운하 크루즈선이 애도차원에서 지난 17일부터 단축 운항을 해오다가 21일부터 정상운항 할 예정이다.
포항크루즈(주)는 지난 17일부터 전남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전 국민과 함께 아픔을 함께 하는 차원에서 오후 3시까지 3시간 단축 운항을 해오고 있다.
이와관련 김정훈 포항크루즈 팀장은 “단축 운항은 세월호 침몰사고로 온 국민이 비통에 잠겨있어 그 뜻을 함께하기 위해 결정한 사안이다. 21일부터는 정상운항 할 예정이다”며 “크루즈선 안전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포항운하 크루즈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선착장을 출발해 약 30분 간 동빈내항~울릉도 여객터미널~송도해수욕장 코스로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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