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농협하나로클럽포항점에서 우리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1인당 쌀 소비량을 늘리기 위한 우리쌀 소비촉진행사를 4월말까지 실시한다.
최근 개장2주년을 맞는 하나로클럽포항점에서 열리는 우리쌀소비촉진행사는 경북쌀 할인판매행사와 함께 원산지별 쌀전시 및 우리쌀 구매시 구매수량에 따라 밥에 뿌려먹는 맛가루 또는 농산물상품권을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농협은 식생활패턴의 변화로 급격히 소비가 떨어지고 있는 우리쌀 소비를 늘리기 위하여 지난 3월부터 ‘쌀 소비촉진 범국민운동 2070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쌀소비촉진 2070 프로젝트’란 2020년까지 1인당 연간 쌀소비량(가공용 포함)을 70Kg대로 유지하자는 취지의 쌀소비촉진 범국민운동으로 이는 1970년에 1인당 136.4Kg이던 쌀소비량이 2012년 69.8Kg, 2013년에는 다시 전년대비 3.7%감소한 67.2Kg으로 떨어져 이러한 추세라면 2020년에는 1인당 쌀소비량이55~56Kg 수준으로 예상되어 쌀주권과 식량안보는 물론 쌀농업 기반자체에 큰 위협이 될수 있어 적정소비량 유지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협은 ▲전국민적인 아침밥먹기 운동 ▲전 임직원 러브미 팬던트 달기 캠페인 ▲백설기데이(3.14) 가래떡데이(11.11)등 쌀소비 데이마케팅 홍보 ▲ 쌀가공식품 판매 활성화등 다방면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쌀 소비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채원봉 경북농협본부장은 “쌀소비촉진운동은 쌀전업농민들만을 위한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다. 우리국민의 건강주권과 식량안보를 위해서도 꼭 지켜내어야 하는 생명산업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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