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학부모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을 위촉하고 점검요령에 관한 교육 및 활동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법령상 권한을 가진 학부모 10명으로 구성해 학교급식 현장 30곳 및 납품업체 5곳를 불시에 방문, 학교에 납품되고 있는 식재료의 검수 및 보관관리, 조리ㆍ배식과정, 위생ㆍ안전관리 상태 등을 현장에서 모니터하고 점검한다.
또한 올해부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체계 개선으로 학교급식 안전점검에 학부모 등 민간참여제가 도입되어 교육청 공무원과 함께 오는 5월부터 2인 1조로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규호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수요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해 보다 내실있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당부했다.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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