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18일 오후 2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영유아 30명을 대상으로 서라벌대 간호학과 김민연 교수를 초빙해 아기마사지 교실을 운영했다. 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아기 마사지 교실은 엄마가 아기에게 마사지를 실시함으로써 사랑의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고 특강을 통해 생리적, 사회정서적 효과에 관해 교육한 후 다리, 팔, 가슴, 복부, 등, 엉덩이 순으로 아기에게 엄마가 직접 마사지를 해줬다. 특히 복부에 실시한 I LOVE YOU 마사지는 아기의 변비를 완화시키고 자연스러운 배설을 도와주는 마사지로 교육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 보건소는 아기마사지 교실 운영으로 영유아와 부모의 애착 증진, 사회ㆍ정서적 안정, 신체 및 인지적 성장 및 발달 촉진 등의 효과와 함께 경주시 영유아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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