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진도 해상에 발생한 여객선( ‘세월’號) 침몰사고로 인하여 전국민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침몰사고 사태 수습시까지 애도분위기를 감안, 축제성 행사는 가급적 자제토록 특별지시 하고, 재난 지역에 담요 500장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경북도는 지난 16일 소방헬기 1대와, 한국재난구조단 경북회에서 해양인명구조원 20명과 수중구조장비 10셋트를 긴급 지원했으며, 17일 담요 500장 지원 등 경북도차원에서의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道는 또, 현재 도 및 시군에서 추진중인 축제성 행사는 가급적 자제하고, 계획되어 추진해야 되는 행사에 대해서는 애도 분위기를 감안 축소, 또는 연기토록 시군 및 해당부서에 긴급 지시했으며, 이에 편승해 관광철을 맞이하여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의 불법 관광버스 사고예방 교육 및 집단식중독 예방교육과, 다중시설, 항만, 여객선(포항,영덕,울릉), 유도선(포항,경주,안동,구미)이 있는 시군에 대해서는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지시했다 아울러, 공무원들에게도 애도분위기에 편성해 출퇴근 및 중식시간을 엄수토록 지시하였으며 회식자제, 음주가무를 금지토록 지시했다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진도 여객선 침몰사건이 발생해 참으로 안타까운 실정이며 경북도가 지원할 수 있는 상황은 최대한 지원 하겠으며, 도내 위험시설물 등에 대해서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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