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지난 17일 드림피아홀에서 ‘영양교사, 학생, 학부모, 주민대표와 일정한 자격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72명으로 구성한 “어린이 Safe Food 지킴이단”(이하 지킴이단 이라한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킴이단”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어린이들과 지킴이단이 함께 활동에 필요한 부정ㆍ불량식품 구분 요령과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판별법 등 학교주변업소의 식품위생 환경 계도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당, 나트륨, 지방에 대해 바로 알고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모형 및 판넬 전시를 통한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회도 가졌다.
지킴이단은 학교주변 200m 이내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내 안전한 먹을거리의 파수꾼으로서 부정ㆍ불량식품을 근절하고 어린이 기호식품안전을 위한 계도와 홍보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 새 정부에서는 범정부 차원의 불량식품 근절 추진단을 정식 출범했으며, 특히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초점을 두고, 어린이보호지역(School Zone)과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을 통합해 학생안전지역(Safe Zone)으로 개편하고 학교 주변 문방구점 에서 식품판매행위를 금지하고, 학교주변 슈퍼, 편의점, 분식점의 우수판매 업소 지정을 유도하며, 단계적 의무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만환 남구청 위생과장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영업주들의 위생의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어린이 “Safe Food 지킴이단”을 정부3. 0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의 실천 차원에서 보다 내실있게 운영해 학교주변에서 위생상태가 불량한 어린이 먹을거리가 더 이상 발 붙일 수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