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33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매주 수ㆍ금요일) 총 9회 일정으로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성주군은 2014년 귀농귀촌 교육을 상ㆍ하반기로 나눠 60명 계획으로 2회 실시하게 되며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현재 실시중인 상반기 교육과정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준비사항부터 다양한 지원정책까지 안내하는 귀농귀촌 길라잡이, 농지은행 제도, 작물생리 기초, 토양 이해, 농기계 안전사용, 나를 닮은 집짓기, 농산물 유통 및 전자상거래, 귀농 성공사례 등 총 40시간을 이수할 예정이다.
경대 사이버대 농대에 재학중이면서 부부가 함께 교육을 받고 있는 장순애 씨는 “평생 꼭 농업을 해 보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번 귀농귀촌 교육을 통해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는 다양한 농업관련 지원사업들을 알게 됐고 귀농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영농정착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정보들과 기초 지식을 배울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기회를 준 성주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상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하반기 교육은 6월 중 희망자 신청을 받아 8월 하순경 개강할 계획이며 신청대상은 귀농귀촌인이면서 전입 5년 미만인 자, 도시 거주자로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을 우선으로 선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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