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사동중학교(교장 서원교)가 레슬링부를 창단했다. 사동중학교는 18일 학교 강당에서 레슬링부선수단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창단식에는 경북체육회 최규철 고문, 도육청 구종모 체육건강과장, 여영희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영 경산시 안전행정국장, 이원영 경북레슬링협회 부회장, 신문규 경산시체육회 사무국장 등을 비롯한 체육관계자들이 참석 선수단을 격려했다. 사동중 레슬링부는 성수원, 이경윤, 안효정(이상 1학년)과 서민수, 신대근, 김석진(이상 2학년), 박성환, 김승영, 장 환, 김승은(이상 3학년) 등 선수 10명으로 구성하고 장재명 감독이 선수를 지도한다. 이번 창단을 계기로 경산시는 체육중과 함께 중등 2개 팀이 레슬링부를 운영하게 돼 경북체육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연계육성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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