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태락)은 올여름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수해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올여름 수해방지를 위해 ▲하천변 취약시설물 보강 ▲방재교육 및 모의훈련 실시 ▲재해대책상활실 운영 ▲유관기관 공조강화 등 단계별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부산국토청은 지난 3월 국가하천 사전점검(3.3~3.14)을 통해 발견된 취약시설을 우선 보수ㆍ보강하는 한편 다음달에 다시 한번 취약시설물 재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전직원 및 공사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상정보 취득, 긴급상황 발생시 조치요령, 수해유형별 보강대책, 비상근무 요령 등을 내용으로 하는 방재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우기철로 접어드는 5월 중순에는 실제 수해상황을 가정한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해 비상 대응능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국토청은 오는 5월 15일~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비상근무조를 편성, 수해방지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주의ㆍ경계ㆍ심각)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 아울러 낙동강홍수통제소와 지자체,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수해방지 간담회(4월중)를 개최하여 긴급상황 발생시 피해 최소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올여름에도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가하천의 수해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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