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중앙로타리클럽이 창립 2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안동영명학교에 수경재배 자동화 원예시설을 준공했다.
17일 열린 준공식에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총재단 및 경북북부지역 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 안동영명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제로타리 재단과 안동중앙로타리클럽의 국제자매클럽인 대만의 초둔중앙로타리클럽이 파트너 클럽으로 참여한 글로벌보조사업으로 총 7,600만원이 투입됐다.
수경재배 자동화 시설 준공으로 안동영명학교의 지적장애와 자폐 및 정서장애 학생들은 원예치료 프로그램과 원예재배활동에 참여해 다양한 기능을 습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체적, 정신적 치료효과는 물론, 수경재배 작물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판매해 수익 창출을 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